[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송중기,축구선수 박지성,가수 김준수,개그맨 이휘재가 국내 최초 나눔 축구 클럽에 참여한다.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는 FC 스마일 창단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지성과 김준수, 송중기, 이휘재가 참석했다.
이날 송중기는 "뜻 깊은 행사에 참석해 영광이다"라며 "박지성 선수와는 '드림컵'때부터 인연이 됐다. 앞으로도 좋은 일에 항상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성 역시 "좋은 일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축구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어 뜻 깊다. 기분 좋은 마음으로 이 프로젝트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FC 스마일은 축구를 통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해주기 위해 만들어진 국내 최초의 나눔 축구 클럽이다. 향후 일반인 멤버를 선발할 계획도 있다고 밝힌 FC 스마일은 스포츠 스타와 셀러브리티, 그리고 일반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팀을 구성해 오는 2016년에 열릴 아시안 스마일컵 대회를 준비한다. 수익금은 안면 기형 및 신체 장애 아동들을 위한 수술비로 쓰인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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