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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주식선물시장, 다음카카오 등 3종목 일평균 1000계약 돌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지난 3일 개설된 코스닥 주식선물시장에서 일주일 동안 다음카카오 등 3개 종목이 일평균 1000계약 이상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거래소가 3일부터 7일까지 코스닥 주식선물시장의 거래동향을 분석한 결과 다음카카오 1901계약, 셀트리온 1781계약, 와이지엔터 1218계약 등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거래가 가장 활발했다. 원익IPS(164계약)와 서울반도체(366계약) 등 일부 종목은 거래가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시장 개설 첫 주 일평균 거래량은 9453계약, 거래대금은 61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투자자별 거래비중은 금융투자 43.7%, 집합투자(투신) 3.1%, 개인 52.7%, 외국인 0.5% 등이다.


시장 개설 초기부터 금융투자와 집합투자업자 등 다양한 투자주체가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미결제약정수량은 1만9217계약을 기록하는 등 투자자가 코스닥 주식선물을 위험관리수단으로 활용한 것으로 거래소 측은 분석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스닥 주식선물시장이 양적·질적으로 지속 성장하며 파생상품 본연의 기능인 위험관리수단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와 동시에 코스닥의 질적 성장에 기여하는 등 파생시장과 코스닥이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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