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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美 비만신약 국내 독점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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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광동제약, 美 비만신약 국내 독점판매 비만신약 컨트라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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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미국 바이오 제약기업 오렉시젠 테라퓨틱스와 비만치료 신약인 '콘트라브'에 대한 국내판매 독점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콘트라브는 과체중이나 성인 비만환자의 체중조절에 단일요법으로 사용되는 신약으로, 지난해 9월 미국 FDA에서 승인을 받았다. 유럽에서는 지난 3월 마이심바(Mysimba™)라는 제품명으로 판매가 허가됐다.

최근 출시된 3가지 비만신약(큐시미아, 벨빅, 콘트라브) 가운데 가장 늦게 출시됐지만, 미국에서 시장점유율은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콘트라브는 우수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가진 제품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동시에 허가를 받은 세계에서 유일한 경구용 비만치료제"이라며 "시부트라민 퇴출 이후 신규 비만치료제에 대한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킬 제품으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광동제약은 조만간 국내 허가승인 절차에 돌입해 내년 하반기 국내 출시가 목표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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