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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7위 "트리플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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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수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3타 까먹고 주춤, 루키 최은우 깜짝선두

박인비, 7위 "트리플보기 때문에~" 박인비가 삼다수마스터스 둘째날 13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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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통한의 트리플보기."

세계랭킹 1위 박인비(27ㆍKB금융그룹)의 국내 첫 승 도전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8일 제주 오라골프장 동서코스(파72ㆍ6519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삼다수마스터스(총상금 5억원) 둘째날 3타를 까먹어 김지희(21ㆍ비씨카드), 박채윤(21) 등과 함께 공동 7위(2언더파 142타)로 밀렸다. 선두 최은우(20ㆍ볼빅ㆍ6언더파 138타)와는 4타 차, 아직은 역전이 가능한 자리다.


첫 홀인 10번홀(파4) 버디와 12번홀(파3) 보기를 맞바꾼 뒤 파 행진을 거듭하다가 6번홀(파5) 트리플보기로 순식간에 무너졌다. 티 샷이 오른쪽으로 밀리면서 속으로 날아간 게 화근이 됐다. 세번째 샷 만에 탈출에 성공했지만 러프를 전전하다가 결국 '6온 2퍼팅'으로 올해 첫 트리플보기를 기록했다. "안해도 될 실수를 많이 했다"며 "내일은 샷을 더욱 가다듬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최은우는 2언더파를 보태 2타 차 선두에서 생애 첫 우승을 꿈꾸고 있다. "긴장을 좋아하고 즐기는 편"이라며 "내일은 후회 없이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겠다"는 각오를 펼쳤다. 김보경(29)은 17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터뜨려 화제가 됐다. 공동 13위(1언더파 143타)다. '3승 챔프' 고진영(20)은 공동 20위(이븐파 144타), '디펜딩 챔프' 윤채영(28ㆍ한화)은 공동 33위(1오버파 145타)에 머물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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