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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가축 폭염피해 예방 신선한 물 공급 해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전남도,  가축 폭염피해 예방 신선한 물 공급 해야 박균조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무안의 양계농가와 양돈농가를 지난 7일 방문해 충분한 환기와 시원한 물 급수 등 폭염 방지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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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결한 환경·축사 환기 등 관리 철저 당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가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여름철 폭염대비 관리대책을 시군에 시달하고, 유관기관과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축산농가 행동요령을 마을 방송으로 홍보토록 조치했다.

특히 폭염 대비 요령으로 가축에게 신선한 물을 충분히 먹이고, 한낮에는 축사 내부에 시원한 물을 뿌려주며, 폭염이 지속될 경우 가축에게 소금을 공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폭염 피해가 발생할 경우 축산농가의 조기 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축산농가에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권장하고 있다. 가입 농가에는 가입 금액의 75%(국비 50%?지방비 25%)를 지원하고 있다. 전남에서는 6월 현재 938호에서 59억 원 규모의 가축재해보험을 가입했다.


박균조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무안의 양계농가와 양돈 농가를 지난 7일 방문해 충분한 환기와 시원한 물 급수 등 폭염 방지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최근 폭염으로 인해 전남에서는 닭 33만 마리, 돼지 110마리, 오리 4만 마리가 폐사해 매몰 등의 조치를 취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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