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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한국 최초·인천 최고’ 명소 상징 아이콘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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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 ‘한국 최초·인천 최고’ 명소 상징 아이콘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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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인천의 주요 문화재·관광콘텐츠를 상징하는 아이콘 개발에 나선다.

시는 인천의 가치 재창조를 위해 내년 1월까지 인천을 대표하는 명소의 상징 아이콘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팔미도 등대·인천공항·인천대교·참성단·고인돌 등 인천시가 선정한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이 상징 아이콘 개발 대상이다.

시는 상징 아이콘만 봐도 어떤 시설을 표현한 것인지 알 수 있도록 주요 시설의 특성을 간결하고 명료한 이미지로 표현할 계획이다.


시는 상징 아이콘이 개발되면 문화, 관광, 홍보, 마케팅 등 각종 행사에는 물론 보도블럭, 광장 등 공공장소에 부착하거나 지도·인쇄물에 표기해 인천의 브랜드 홍보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시는 또 모양과 크기가 제각각인 현수막 게시대의 표준 디자인도 개발한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게시대의 경우 군·구별로 재질과 형태가 다르고 현수막 탈·부착이 불편한데다 과다한 내용정보, 현란한 문구사용 등으로 정보전달 보다는 시각공해로 지적돼왔다.


이에 시는 형태 디자인과 함께 게시내용에 대한 서체·색채·배치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개발해 깨끗하면서도 정보전달력이 강한 게시대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사 안내판, 차없는 거리, 승용차요일제 등의 표준 디자인을 개발해 무질서하게 난립되고 있는 공공안내판을 정비한다. 특히 기존에 개발한 공사가림막 디자인에 대해서는 공사장 유형별로 활용 지침을 제시해 쾌적한 공사현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상징 아이콘과 표준 디자인 개발에 시민 참여를 넓히기 위해 9월 중 디자인 공모전을 열어 우수작을 시상할 예정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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