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삼정KPMG가 지난 5~6일 양일간 역삼동 삼정KPMG 교육센터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3회 청소년 경영·경제 캠프’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청소년 경영·경제 캠프’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례를 통해 경영·경제학을 체험해 봄으로써 자신의 비전을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3회째 진행된 캠프에는 60여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국내 유수의 대학 교수진과 회계전문가에게 회계, 조세, 통계, 마케팅 등 전반적인 경영·경제에 대한 개념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와 토론을 통해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렸다.
이와 함께 서울 시내의 보육원과 정신건강복지재단을 방문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청소 등 봉사활동을 하며 ‘아름다운 동행’을 실천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가한 민준혁 학생(중대부고 1학년)은 “평소 관심 있었던 경영·경제 분야의 교수님 수업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대학 진로와 나아가 꿈의 비전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삼정KPMG 관계자는 “작년보다 참가인원이 두 배 정도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경영·경제 캠프를 통해 지식과 소양을 함양한 건강한 경제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해 교육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정KPMG는 회계감사ㆍ세무ㆍ재무자문 등 종합컨설팅 전문가 집단으로서 비영리 단체와 사회적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재능기부(프로보노)뿐 아니라 환우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헌혈운동, 무료급식·제빵봉사 등 사랑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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