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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경찰서(서장 서병률)는 6일 오전 11시 곡성군 죽곡면 원달리 산 17 소재 태안사 내 경찰충혼탑에서 제65주기 태안사 작전 전몰경찰관 위령제를 가졌다.
이날 위령제에는 전남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관계자와 국회의원, 곡성군수, 유가족, 참전동지회, 곡성군 기관 ? 단체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령제는 개식사, 추도사, 추념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백승호 전남지방경찰청장은 추도사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고인들의 삼가 명복을 기원하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사 작전 전몰 경찰관 위령제는 지난 1950년 8월 6일 한국전쟁 당시 곡성지역을 사수하기 위해 북한군과 교전 중 전사한 48명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매년 8월 6일 개최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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