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내달 4일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주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책은 도시재생의 관점을 살기 좋은 공동체 기반조성으로 하고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점을 인식,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을 통해 사업의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운영하기로 했다.
‘도시재생 주민참여단’은 생활밀착형 지역 현안문제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지역 미래상 및 발전구상 등 활성화 계획수립과정에 적극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사업의 첨병 역할을 하게 된다.
참여대상은 거주지 제한 없이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북구청 홈페이지(bukgu.gwangju.kr) 공지사항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북구청 도시재생과(062-410-6754)로 방문, 우편, 팩스(062-510-1458), 이메일(popowh@korea.kr) 등의 방법으로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북구는 ‘도시재생 주민참여단’ 역량강화를 위해 각종 워크숍, 간담회 등 다양한 도시재생 프로그램 운영으로 사업의 내실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시책은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살고 싶은 동네를 만들어 공동화를 원천적으로 막고 향후 주민주도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며 “마을의 문제를 누구보다 잘고 있는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열린 논의과정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도시재생 모델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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