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국제유가는 5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대비 배럴당 59센트(1.3%) 떨어진 45.15달러에 마감했다.
ICE 유럽 선물시장에서브렌트유도 장중 57센트(1.1%) 하락한 49.42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주말 원유재고량이 441만 배럴 감소한 4억5530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 예상치보다 감소 폭이 컸지만 산유국들의 공급 과잉 우려 전망이 지속되면서 유가는 하락 압력을 받았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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