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태국중앙은행(BOT)은 바트 약세를 막기 위해 현행 기준금리 1.5%를 유지하기로 했다.
BOT는 5일 통화정책위원회를 열고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현행 금리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경기 침체에 금리 인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약세를 보이는 바트화 가치를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태국 바트화는 미국 달러화 강세, 태국 경제전망의 불투명 등 국내외 요인으로 인해 지난달 23일 6년 만의 최저치인 달러 당 34.84 바트에 거래되는 등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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