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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6개월 연속 환산주가 1위…삼성전자 2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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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 제일모직이 유가증권시장에서 6개월 연속 환산주가 1위를 차지했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23위에 머물렀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액면가를 5000원으로 환산했을 때 7월 말을 기준으로 제일모직이 837만5000원을 기록해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제일모직의 환산주가는 전월(887만5000원)에 비해 5.6% 하락했지만 6개월 연속 1위 자리를 고수했다.

2위는 SK C&C(765만원)로 전월 대비 환산주가가 10.7% 상승했고 NAVER(523만원), 아모레퍼시픽(411만원)이 뒤를 이었다. 제일모직을 비롯한 이들 기업은 3개월째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쿠쿠전자삼성에스디에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6월 말 7위였던 쿠쿠전자(299만5,000원)는 환산주가가 6.8% 상승해 5위로 올라섰다. 삼성SDS(293만원)도 12.9% 올라 9위에서 7위로 순위가 변경됐다.


반면 환산주가 상위 10위 기업 중 액면가가 유일하게 5000원인 롯데칠성(224만8,000원)은 전월 대비 15.4% 하락하며 8위에서 10위로 두 단계 내려갔다.


유가증권 시장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환산주가 118만5000원으로 23위를 기록했다.




김은지 기자 eunj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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