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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텍, 연세대 세브란스 체크업과 음성의료정보 연구 협약 체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세브란스 체크업의 음성의료 데이터 수집해 저장·문서화

디오텍, 연세대 세브란스 체크업과 음성의료정보 연구 협약 체결 세브란스 체크업과 디오텍이 의료녹취를 위한 음성의료정보 수집 및 연구에 대한 상호간의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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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디오텍이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건강검진센터 세브란스 체크업과 음성의료정보 수집·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세브란스 체크업을 통해 수집한 다양한 음성의료 데이터를 디오텍의 음성기술을 활용해 저장하고 문서화한다.


의료녹취 서비스는 외래 진료 시 의사의 진단과 처방, 영상 판독 소견, 수술 시 의사의 진료 내용 등 각종 의료 기록을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저장·문서화하는 작업이다.

의료녹취 서비스를 도입하면 의사가 환자를 진찰할 때 차트를 작성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고, 의료분쟁이 발생할 경우 증거자료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디오텍은 세브란스 체크업과의 협력, 공동개발, 임상 등을 통해 얻는 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신뢰도와 결과값의 정확도를 높이는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김승호 디오텍 메디컬 사업본부 상무는 "세브란스 체크업과의 연구 협약을 통해 의료의 질 향상과 의료기관들의 운영비용 절감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브란스 체크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환자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브란스 체크업 관계자는 "‘본 시스템은 진료 영역 뿐 아니라 다양한 의료서비스에 적용가능할 것"이라며 "대기시간이 긴 상담원과의 직접 통화 대신 음성인식을 통해 환자가 증상을 이야기하면 증상에 맞는 진료과와 의료진을 추천하고 예약도 진행할 수 있는 무인응답 시스템으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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