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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Plus] 에이티테크놀러지, 상반기 당기순익 22.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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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에이티테크놀러지는 상반기 잠정 매출액이 88억55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5.5%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억3300만원, 22억50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이미 작년 연간 매출(64억원)을 넘어선 규모다. 회사 측은 테스토피아 합병을 통한 반도체 부품 및 인터페이스 부문 강화로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2분기 매출액은 35억4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3.2%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억4100만원, 13억1800만원으로 전분기에 이어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회사 측은 “안정적인 영업기반 확보와 지속적인 구조조정 감행으로 실적개선이 지속되고 있으며, 자회사인 에이티세미콘의 실적 개선으로 인한 지분법 이익 반영이 당기순이익 실적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이티테크놀러지는 상반기 중 무상감자(자본감소) 완료로 자본잠식을 해소했다. 이어 주주배정 유상증자도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전원 참여한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증권신고서는 7월 28일 자로 효력이 발생 했다”면서 “9월 중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재무구조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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