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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종로·영등포 신규 분양, 하반기 돌풍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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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군·인프라 좋아 집값 상승 기대…웃돈 2억 붙은 곳도
올해 첫 공급하는 내달 분양분부터 노려볼 만


강남·종로·영등포 신규 분양, 하반기 돌풍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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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분양 시장의 훈풍을 타고 서울 주요 도심에 아파트 분양이 잇따른다. 학군과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면서 업무시설과 문화시설도 풍부해 향후 집값 상승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서울시가 '2030 서울시 도시기본계획'을 통해 기존 한양도성(중구ㆍ종로구 일대)과 강남, 영등포(여의도 포함)를 '3도심'으로 선정한 이후 이들 지역의 주거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한양도성은 앞으로 서울의 역사문화의 중심지로, 강남은 국제업무중심지로, 영등포는 국제금융중심지로 각각 육성한다는 계획에 따라 집값도 동반 상승중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초구(2789만원)와 강남구(3108만원)는 3.3㎡당 평균 매매가가 현재 서울에서 가장 높은 곳이고, 종로구(1593만원)와 중구(1711만원), 여의도동(2213만원) 등도 한강 이북지역 평균(1369만원)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이미 입주한 이들 3도심권 아파트의 프리미엄도 상당하다. 강남구 대치동에서 분양한 '래미안 대치 청실'의 경우 전용면적 84㎡A형의 평균 분양가는 11억2499만원 정도였으나 현재는 시세가 13억5499만원으로 2억원 정도 프리미엄이 붙었다. 지난해 분양한 '영등포 아크로타워스퀘어'도 중소형을 중심으로 약 2000만원이, 중구 만리동에서 분양한 '서울역 센트럴자이'도 3000만원 가량의 웃돈이 형성된 상황이다.


반면 도심권역이기 때문에 분양물량은 상대적으로 희소하다. 이미 기반시설 등이 갖춰져 있고 기존 공급된 아파트들이 다수 있어 새 아파트가 들어서는 부지 자체가 한정돼 있기 때문이다. 올 들어 7월까지 서울에서 분양한 18개 단지, 1만3285가구 중 이들 3도심권역에서 분양한 곳은 단 한 곳도 없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신규 공급이 이들 지역의 올해 첫 분양이 된다. 삼성물산은 9월 서초구 서초동 우성2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2층 5개동, 전용면적 59~134㎡ 593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84~134㎡ 14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이 단지는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강남역 일대를 통과하는 다양한 광역 버스노선이 다니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반포IC와 서초IC도 가깝다. 무엇보다 강남 8학군의 명문 학군에 속한다.


현대산업개발도 오는 10월 강남구 삼성동의 상아3차를 재건축한 '아이파크'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1층 4개동 416가구 규모로 일반분양 물량은 93가구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과 9호선 삼성중앙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인데다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청담대교, 영동대교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강북 도심에서는 롯데건설이 종로구 무악2구역에서 '롯데캐슬' 아파트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59~110㎡ 195가구 규모로 이 중 96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지하철3호선 독립문역 역세권 입지로 단지 앞으로 독립공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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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만리동2가 만리1구역에서는 한라가 10월경 199가구 중 112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며 11월에는 KCC건설이 신당11구역을 재개발해 전체 176가구의 아파트 중 108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영등포와 여의도 일대는 타 도심권에 비해 아직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저렴하다. 여의도 접근성이 뛰어난 당산동4가에서는 이수건설이 다음달 '브라운스톤 당산'의 일반분양을 진행한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162가구 규모로 지하철 2ㆍ5호선 영등포구청역, 5호선 영등포시장역, 9호선 당산역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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