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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국제 채권단 협상, 오는 18일 타결 전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그리스 정부와 국제 채권단이 3차 구제금융 협상 1단계를 마무리하면서 오는 18일 협상이 타결될 전망이다.


4일(현지시간) 올가 게로바실리 정부 대변인은 민영방송 스카이TV에 출연해 오는 5일부터 양측의 합의사항을 문서로 작성하는 작업을 시작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게로바실리 대변인은 지난달 13일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요건을 충족한다면 오는 18일까지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스 정부는 유럽중앙은행(ECB)에 32억유로(약 4조800억원)를 상환해야 하는 오는 20일 전에 합의를 완료하고 자금을 지원받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회 승인 절차에 이틀이 걸려 그리스 정부는 18일까지 협상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그리스 정부와 국제 채권단은 은행 자본확충과 국유자산매각 등을 협의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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