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에 지급되는 올해 예산이 89억원으로 확정됐다.
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특조비 운영비 지급 등의 내용을 담은 '2015년도 일반회계 일반 예비비 지출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확정된 89억원은 앞서 특조위가 제출한 예산안 160억원의 절반 수준이다. 항목별로는 업무추진비와 자산취득비 등 운영비 57억원, 인건비 19억원, 청문회 등 진상조사에 쓰이는 사업비 13억원 등이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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