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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특수교육대상자 여가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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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특수교육대상자 여가활동 지원” 광주광역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몸짱! 마음짱! 행복짱!’ 프로그램을 8월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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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승용]

몸짱! 마음짱! 행복짱!을 위한 난타교실·태권무·요가교실 운영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몸짱! 마음짱! 행복짱!’ 프로그램을 2주간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3일부터 14일까지 광주광역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중·고등학교 특수학급(교) 학생 20명과 학부모 및 보호자 12명이 참여해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하고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여가활동인 난타교실, 태권무, 요가교실 프로그램이 10일(1일 2시간)간 운영된다.


‘몸짱! 마음짱! 행복짱!’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특수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여가활동 참여를 통해 자신감과 생활 만족감을 향상시키고, 자기를 표현하고 발견하는 과정을 통해 성장을 촉진시켜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여가활동 지원은 학생과 학부모의 프로그램을 강화시킬 수 있는 외부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학생의 장애정도, 수행 능력 수준을 고려해 진행되며, 난타교실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역량 강화를 실시, 자녀 성교육 방법, 성폭력 상황에 따른 대처 방법 등 인권교육 특강이 8월 7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첫 날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방학 중에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너무 좋네요. 오늘 처음 아이와 함께 참여했지만 아이와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특수교육대상자의 독립생활을 돕고 지역사회 적응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여가활동 지원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문화예술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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