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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노인영화제, 청소년 제작지원 작품 공모…세대 소통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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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제8회 서울노인영화제가 청소년 제작지원 작품을 공모한다. 올해 시작하는 1380 세대공감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의 고민과 관심을 노년, 청년이 함께 공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상은 전국의 중고등학생 또는 같은 나이 청소년으로, 지역영상미디어센터와 연계할 수 있는 청소년 영상제작팀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주제는 효, 노인문화, 3세대 통합 등이다.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장르 구분은 없다. 공모기간은 다음달 7일까지다. 신청은 서울노인영화제 공식홈페이지(http://sisff.seoulnoin.or.kr)에서 할 수 있다.

당선작은 다섯 편이다. 제작 지원금 1000만원과 영상제작전문가의 멘토링,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산하 영상미디어센터 장비 및 공간을 지원 받는다. 완성 작품은 10월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8회 서울노인영화제에서 처음 선보인다.


이외에도 경쟁부문 출품작 공모전도 진행한다. 노인섹션과 청년섹션으로 나눠지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에 있다.

제8회 서울노인영화제는 노인 감독에게 풍요로운 노년과 자아통합의 장을, 청년감독에게는 노인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노인문화축제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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