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전략특강 및 맞춤형 상담부스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8일 오후 3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16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총 2부로 구성됐다.
제1부에서는 구와 교육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은 입시전문업체 메킨드(거인의 어깨) 교육연구소 김형일 소장을 초청해 1시간 동안 수시대비 입시전략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제2부는건국대 경희대 국민대 단국대 동국대 명지대 인하대 서울시립대 성신여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서울 주요 10개 대학별 설명과 더불어 대학별 1:1 상담부스를 3시간 동안 운영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16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보면 총 모집인원은 36만5309명으로 전년도 대비 1만1558명 감소했다.
수시모집 선발인원은 24만3748명(66.7%)으로 전년도 24만1093명(64.0%)에 비해 증가했다. 2016학년도 대학입학은 전체 모집인원이 감소된 반면, 수시모집 비중이 증가한 것은 대학 입시에서는 수시가 그만큼 중요한 것으로 분석된다.
구는 이번 2016학년도 설명회를 통해 수시모집 전략을 상세하게 안내했다.
학생부 교과 중심 전형, 학생부 종합 전형, 실기 위주 전형, 적성고사 전형, 고른기회 전형, 지역인재 특별 전형 등 201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전형·대학별 지원 전략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교육 수요자들의 지원 대학, 지원 학과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우리 구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를 바라며, 다양한 교육사업 운영을 통해 글로벌 인재육성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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