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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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하반기 정기인사로 동구에 부임한 최광희 도시관리국장이 지인들로부터 받은 취임축하 쌀을 관내 소외계층에게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8일 동구에 따르면, 신임 최 국장은 취임 축하 쌀 1200kg (20kg 60포)를 동구 희망복지지원단에 전달했다.
희망복지지원단은 기증받은 쌀을 13개 동 주민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저소득층 60세대에 전달하기로 했다.
동구청 사무관으로 재직하던 최 국장은 2011년 광주광역시로 전출을 떠났다가 4년 만에 고향에 돌아오며 이번 축하 쌀 기부로 복귀인사를 대신했다.
최광희 도시관리국장은 “중책을 맡아 돌아온다니 많은 분께서 축하해주셨다”며 “보내주신 지역민들의 사랑에 더 큰 열정과 노력으로 동구발전에 밀알이 돼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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