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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소프트웨어 개발에 19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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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조기업의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SW) 개발과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19억원을 투자한다고 28일 밝혔다.


엔지니어링SW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제품을 직접 제작하지 않고 가상공간에서 제조, 구동 등을 테스트해 최적의 제품설계와 품질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산업부는 제조 기업들의 엔지니어링SW 활용지원에 7억7000만원과 엔지니어링SW 개발에 12억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제품의 설계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제품제작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과 '엔지니어링SW 컨설팅그룹'의 전문가 자문을 통해 제품의 성능과 공정개선도 지원한다.


산업부는 지난해 시작한 구조해석 SW 개발이 내년 상반기 마무리되면 국내기업이 수입 엔지니어링SW를 대체해 연간 300억원의 대체효과와 해외 시장 개척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제조기업의 기획·설계 분야 기술역량 고도화를 통한 생산성 혁신과 엔지니어링SW 기업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엔지니어링SW 활용과 SW개발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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