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이미지스가 중국 샤오미에 터치컨트롤러(Touch Controller) IC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다.
27일 오전 9시19분 현재 이미지스는 전 거래일보다 1560원(29.89%) 뛴 6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2주 신고가이기도 하다.
이날 이미지스는 중국 샤오미의 터치컨트롤러 IC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하게 된 터치컨트롤러 IC는 샤오미의 2015 하반기와 2016년 스마트폰 주력 제품군인 '홍미 시리즈(HongMi Series)'에 적용될 예정으로 올해 4분기 월 200만개 납품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샤오미 전체 물량의 20%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미지스는 최근 SLOC(Single layer on cell)방식의 터치컨트롤러 IC를 BOE에 공급하면서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회사 측은 샤오미에 터치컨트롤러 IC를 본격 공급하게 됨으로써 중국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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