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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전직원 릴레이 청렴실천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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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여 명의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반부패 청렴의지를 다져 청렴 최우수구 자리매김 노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9월3일까지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 내 문화센터를 돌며 공직자의 반부패 청렴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전 직원 ‘릴레이 청렴실천 결의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진행되는 ‘릴레이 청렴실천 결의 교육’은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청렴문화 확산과 정착에 앞장서야 부정부패가 근절된다는 취지로 마련, 민원인의 불편을 감안해 근무시간 이후 저녁시간을 이용해 실시한다.

구 본청은 지난 16일부터 논현2 문화센터에서 행정국·복지문화국 직원 280명을 대상으로 시작해 23일 도시환경국 직원들을 끝으로 모두 750여 명이 교육을 마쳤다.


또 22개 동 주민센터는 4개 권역으로 나누어 8월24일부터 9월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전 직원 청렴실천 선서를 통해 다시 한 번 공직자에 대한 청렴의식과 자세를 가다듬고 소속국별 국장의 청렴특별교육, 감사담당관의 공무원 행동강령과 청탁금지법에 대한 적발 사례를 통해 무심코 지나갈 수 있는 실수의 유형에 대해 알아보고 마지막 자유토론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한다.

강남구 전직원 릴레이 청렴실천 결의 이창훈 행정국장의 청렴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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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청렴결의 선서에는 공직사회 부패 예방,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 금품·향응·알선·청탁을 배제, 의심받을 일체의 행동을 하지말자는 내용의 문구를 담아 그간 잊고 있었던 공직자로서 자세와 앞으로 만들야 할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사회의 모습을 제시했다.

구는 지난 3월부터 ‘청렴 강남’ 코너를 신설해 구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시책을 주민에게 실시간으로 알려 투명하고 깨끗한 열린 강남을 만들어 가고 있다.


구 홈페이지에 ‘청렴 강남’코너에서는 ▲각종 청렴 관련 시책 ▲감사결과 보고서 ▲ 업무추진비·보조금 집행 현황 ▲클린신고 현황 열람 ▲ 공직자부조리 신고 ▲ 하도급 부조리신고 ▲ 복지·보조금 부정행위 신고 ▲ 공익신고 등 각종 부패 행위에 대한 신고를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주민의 편리함과 정보 접근성을 쉽게 했다.


또 지난 13일 제3기 구민감사관 40명을 위촉해 앞으로 2년 동안 ▲건축물 사용승인 후 불법시공 관련 점검 ▲공공현장 등 공공사업의 감독활동 ▲응답소 현장민원에 대한 조사·순찰과 시정 건의 ▲구정발전에 관한 의견 제시 등 다양한 자체 감사 활동을 전개해 감사행정의 투명성을 높일 생각이다.


이기욱 감사담당관은 “지난 2012· 2013년 연속 국민권익위원회 선정 청렴 우수기관으로 평가받기도 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전 직원이 새로운 청렴 다짐으로 각오를 새롭게 해 청렴 최우수구로 자리매김할 때까지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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