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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여행업계 메르스 사라진 한국 관광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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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공포를 이겨낸 한국에 다시 중국인 관광객 열풍이 불 태세다.


25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다롄완다그룹 산하 완다여행사와 온라인 여행사 퉁청네트워크 테크놀로지가 100일 안에 관광객 10만명을 한국에 보내는 프로그램을 8월 중순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완다여행사는 한국에 메르스 공포가 사라진 만큼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 수가 예전 수준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메르스에 대한 공포로 중단됐던 중국인의 한국 여행이 최근 속속 재개되고 있다.

중국 최대 온라인여행사 시트립은 이달 들어 첫 2주간 한국 여행 예약자 수가 지난달 같은 기간에 비해 100% 늘었다고 밝히며 하루 평균 100건의 한국 여행 예약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6월 초 방한하려다 메르스로 인해 취소하였던 중국 북경화합강원과기발전유한공사 임직원 인센티브여행 단체 3000명이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말까지 총 8차에 걸쳐 한국을 찾는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도 서울 관광 살리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왕안순(王安順) 중국 베이징시장의 특명을 받은 12명의 베이징 민·관 합동 특별사절단은 오는 28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서울을 찾아 서울 관광 활성화에 대해 논의한다.


한편 메르스 때문에 지난 6월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동기대비 45% 감소했다. 또 같은 기간 홍콩 관광객 역시 75% 줄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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