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특급호텔에서는 여름을 맞아 무더위를 날려줄 다양한 맥주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특별한 분위기로 지친 심신을 달래줄 특별한 저녁을 계획해보자.
그랜드 힐튼 서울은 호텔 내 컨벤션 홀에서 세계적인 맥주 축제인 독일 뮌헨의 옥토버페스트를 그대로 재현한 ‘2015 그랜드 힐튼 옥토버페스트’를 오는 9월5일 선보인다. 얼리버드 기간인 7월13일부터 7월31일까지는 옥토버페스트의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하며, 얼리버드 기간에 티켓을 구입하면 15% 할인이 적용돼 12만원(정상가 14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얼리버드 티켓 구입 시에는 1만원 상당의 파울라너 맥주 비누 교환권을 증정하며, 옥토버페스트 당일 맥주 비누로 교환 받을 수 있다.
옥토버페스트에서는 다양한 독일 전통 음식과 파울라너 헤페바이스, 파울라너 옥토버페스트 라거 등 2가지 생맥주 및 벡스 등 다양한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독일 현지에서 초청한 ‘파울라너 옥토버페스트(Paulaner Oktoberfest) 밴드’의 라이브 공연, 독일 전통 의상을 입고 고객을 맞이하는 직원들, 뮌헨 축제와 동일한 데코레이션 등은 옥토버페스트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맥주 빨리 마시기, 못박기 등 다양한 게임과 함께 루프트한자 항공권, 그랜드 힐튼 서울 객실 숙박권 및 모스키노, 베르사체, 카밀, 밀레, 타파웨어, 라베라, 꼬달리, 허니듀래빗의 제품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하는 행운권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올해는 루프트한자, 파울라너, TUV SUD, 베링거 인겔하임, HRS, 벡스, 아그로수퍼, 밀레, 허니듀래빗, 콤비타 코리아, 예거마이스터,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등 다양한 기업에서 옥토버페스트를 후원한다.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의 1층에 위치한 휘닉스바에서는 오는 9월30일까지 톡 쏘는 맛과 생크림처럼 부드러운 거품을 느낄 수 있는 맥주 2+1 페스티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세계맥주를 즐길 수 있으며, 메뉴에 포함된 모든 맥주 2+1으로 즐길 수 있다. 캥거루, 악어고기 BBQ와 프리미엄 생맥주 클라우드가 만났다. 뷔페 레스토랑 가든 테라스에서는 ‘BBQ & 클라우드 생맥주 무제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가든 테라스 주중, 주말 석식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클라우드 생맥주 무제한 무료 제공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중 저녁 5만5000원, 주말 저녁 6만원(세금포함))
롯데호텔서울 노천 카페 쿨팝스에서는 10월31일까지 ‘치맥 세트’를 판매한다. 쿨팝스는 지난해부터 치맥 세트를 선보이며 명동, 을지로 일대 직장인들이 퇴근길에 꼭 들려야 할 여름철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도심 속 야외 공간에서 시원한 생맥주와 치킨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치맥 세트는 생맥주 2잔과 치킨 윙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하이트 생맥주 기준 2만1000원, 클라우드 생맥주 2만2000원, 아사히 생맥주 2만4000원이다.
롯데호텔월드(서울잠실)은 8월31일까지 여름철 더위와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줄 수 있는 ‘킵 컴 앤 드링크 비어(KEEP CALM & DRINK BEER)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라운지 앤 브라세리에서는 클라우드나 아사히 생맥주 1잔을 주문하면 1잔을 무료로 제공하며 가격은 각각 1만원, 1만 3000원이다. 레페브라운과 스텔라 아르투아 병맥주도 1+1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1만8000원이다.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에서도 6월 한 달 간 클라우드, 아사히 생맥주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1+1 프로모션을 제공하며 가격은 위와 동일하다.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엔터테인먼트 바 ‘그랑아 Ⅱ’는 라이브 재즈 밴드의 공연과 함께 편하게 즐기는 ‘그랑아 Ⅱ 치맥 바캉스’를 마련하여 9월25일까지 3만9000원의 가격에 선보인다. (1인, 부가세 포함 가격)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되는 ‘그랑아 Ⅱ 치맥 바캉스’는 즉석에서 구워지는 4종류의 치킨과 맥주를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셰프가 즉석에서 만들어 제공되는 훈제 치킨을 비롯하여 바삭한 튀김과 부드러운 속살이 어우러진 프라이드치킨과 짭조름한 맛의 양념치킨, 치킨 윙을 메뉴별로 무제한 맛볼 수 있다.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치킨의 맛을 살려주는 시원한 생맥주 또한 무제한으로 제공되며, 만원 추가 시 레드 와인을 비롯하여 화이트 와인 및 스파클링 와인 8여 종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하루 일과를 끝낸 저녁, 라이브 재즈 밴드의 연주와 함께 느긋하게 즐기는 부담스럽지 않은 메뉴와 가격의 ‘치맥 바캉스’는 한낮 더위가 가신 선선한 저녁 시간 친구, 동료,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에서는 야외에서 다양한 세계맥주를 즐길 수 있는 비어 테이스팅 로드를 운영하고 있다. 비어 테이스팅 로드는 해비치 호텔 앞 야외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페일에일부터 골든에일, 다크에일 등의 영국, 독일 등 4개국의 드래프트 비어를 이용할 수 있는 해비치 호텔만의 차별화된 상품으로 맥주 한잔 곁들이며 제주 바닷바람과 함께 여름 밤 정취를 특별하게 즐기기에 그만이다. 운영시간은 주중(일-목) 18시부터 22시, 주말(금-토) 18시부터 23시까지로 가격은 1인 2만5천원이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이하,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모모 카페’(MoMo Cafe)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디너뷔페를 이용하는 여성 고객에게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평일 및 주말 디너뷔페를 이용하는 여성 고객은 누구나 무료로 생맥주 무제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남성 고객은 1만원 추가 시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모모스 서머 키친’ 디너뷔페 및 여성 고객 대상 생맥주 무제한 서비스는 8월31일까지 진행되며, 생맥주 무제한 서비스는 평일 및 주말 디너뷔페 이용 시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4만9000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부터 이다.
국내 특1급 호텔 최초로 럭셔리 올인클루시브형 호텔을 선보이고 있는 켄싱턴 제주 호텔의 월드 퀴진 뷔페 ‘라올레’에서는 세계의 다양한 맥주를 즐기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비어 오브 더 월드’ 프로모션을 9월30일까지 선보인다. 80여가지 세계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월드 퀴진 뷔페, 라올레에서 신선한 재료를 이용한 뷔페와 함께 일반적으로 생맥주를 제공하는 프로모션과 달리 세계 유명 맥주를 병맥주로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일본 삿포로, 중국 칭타오, 덴마크 칼스버그, 미국의 버드 아이스와 밀러, 멕시코의 코로나, 이탈리아의 페로니 나스트라즈로, 체코의 필스너 우르겔, 벨기에 스텔라 아르투아, 독일의 레벤브로이, 네덜란드의 하이네켄, 스윙켈스, 바바리아 프리미엄 등 각 나라의 대표 맥주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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