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장마전선 영향 흐리고 비…태풍 '할롤라' 북상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토요일인 25일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충청도는 낮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 갤 것으로 예상된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겠다.

경상북도 북부는 새벽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구름이 끼겠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대전 24도 ▲부산 23도 ▲대구 25도 ▲광주24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32도 ▲부산 29도 ▲대구 33도 ▲광주 32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2.0∼5.0ｍ로 매우 높게 일겠다.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 먼바다, 동해 남부 먼바다에서는 1.5∼3.0ｍ로 높게 일겠으며, 그 밖의 해상에선 0.5∼2.5ｍ로 일겠다.

한편 제12호 태풍 '할롤라'(HALOLA)가 점차 북상하면서 이날 제주도 남쪽 먼 바다를 시작으로 26일은 남해 전 해상, 27일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바람과 물결이 매우 강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