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주요 조선주들이 실적 우려 속 동반 신저가로 추락했다.
24일 오전 9시46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장대비 300원(2.14%) 내린 1만375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주가는 장초반 1만37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 기록을 경신했다.
현대미포조선도 5만3500원으로 나란히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현대중공업은 4%대 하락 중이다. 현대중공업 주가는 장초반 9만8500원까지 하락하며 신저가(9만4900원)에 근접했다.
성기종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에 대해 "2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은 2조9117억원, 영업이익은 124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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