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인감위조' 당해 억대 사기 연루…"강경 대응"

이종석. 사진= 이종석 인스타그램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이종석이 인감을 위조 당해 억대 사기극에 연루되는 피해를 입었다.

배우 이종석의 소속사 웰메이드 예당은 24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피의자가 배우(이종석)의 신상정보를 임의로 도용, 배우와 관련된 문서로 조작해 허위 계약서를 작성해 억대 투자금을 유치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인지한 후 사문서 위조와 사기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으며 지난 22일 피의자가 검거된 상태"라며 "강경 대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이종석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이종석의 소속사 웰메이드 예당입니다.

오늘 오전 이슈가 되었던 단독 기사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본 사는 최근 피의자가 배우의 신상정보를 임의로 도용, 배우와 관련된 문서를 조작해 허위 계약서를 작성, 억대의 투자금을 유치한 것으로 확인 하였습니다.

저희는 이를 인지한 즉시, 사문서 위조와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는 조치를 취했으며, 해당 피의자는 지난 22일 검거된 상태로 현재 후속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또한 웰메이드 예당은 이를 좌시하지 않고 끝까지 강경대응할 방침입니다.

더불어 배우 이종석을 비롯한 타 아티스트들이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이와 같은 피해를 입지 않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