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AIA생명 한국지점은 업계 최초로 모바일 간편청약서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모바일 간편청약서는 기존의 간편청약서 제도를 모바일 전자서명 청약시스템에 접목시켰다. 고객이 AIA생명 보험설계사의 태블릿 PC를 통해서도 더욱 편리하게 보험가입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 간편청약서를 통해 가입 신청할 경우 계약 전 알릴 의무 사항이 기존 18개에서 7개로 줄어든다. 특히 기존 간편청약서는 이전 보험 가입 후 3개월 이내 추가 가입자에만 적용 가능했지만 모바일 간편청약서는 선별 조건을 충족하는 기존 고객이라면 누구나 간소화된 계약 전 알릴 의무 사항을 제공받을 수 있다.
보험계약의 가입 여부를 심사하는 언더라이팅 과정에도 간소화 시스템을 도입했다. 보험계약 가입신청부터 가입 가능 여부 확인까지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다.
다니엘 코스텔로 대표는 "지속적인 업무 간소화 및 시스템 간편화를 통해 고객의 편의성과 영업 인력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 사회의 보장 격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양질의 보장성 보험 혜택을 더욱 간편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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