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강승현, 교실서도 '톱모델' 자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모델 강승현이 고등학교 교실을 런웨이로 변신시켰다.

21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는 강승현, 김정훈, 강남, 고주원, 리키 김, 정은지, 엔 등이 울산 현대청운고등학교에서 학교 생활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강승현, 강남, 리키김은 한 반이 됐다.

첫 시간은 영어시간. 3명은 같은 반 학생들에게 영어로 자기소개를 했다. 강승현은 이 자리에서 유창한 영어실력을 뽐냈다.

이어 한 학생이 영어로 워킹을 해달라고 요청하자 수줍어하던 강승현은 이내 카리스마 넘치는 모델로 변신했다. 까치발로 가상 하이힐을 장착하고 멋진 워킹을 선보였다. 이를 본 학생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강승현은 강남에게도 워킹을 시키며 남다른 예능감을 발휘했다.

한편 강승현은 YG케이플러스 소속으로 2008년 해외에서 필립림 패션쇼로 데뷔했다. 세계 50개국을 대표하는 모델들이 참가한 '2008 포드 세계 수퍼모델대회'에서 아시아계 최초로 1위를 차지한 한국 대표 톱모델이다.

뉴욕패션위크의 마크제이콥스, 필립림, DKNY, 라코스테, 베네통, 빅토리아 시크릿 등의 글로벌 광고와 화장품 로레알 파리 모델로도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