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영광군, 제6회 천일염ㆍ갯벌 축제 개최

시계아이콘00분 4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영광군, 제6회 천일염ㆍ갯벌 축제 개최 뻘배타기 체험하는 어린이들
AD


"오는 8월 7일부터 3일간 영광군 염산면 두우리 일대에서"
"살아 숨쉬는 청정 갯벌에서 웰빙 체험하세요"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제6회 천일염ㆍ갯벌 축제가 오는 8월 7일부터 3일간의 영광군 염산면 두우리 일대에서 대향연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영광군 휴양 명소인 백바위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갯벌마라톤과 뻘배 릴레이 등 갯벌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천일염ㆍ갯벌과 함께하는 즐거운 추억여행이란 슬로건으로 추진되며, 특히 염산(鹽山)면이라는 지역명칭에서 엿볼 수 있듯 지역특산품인 천일염을 축제와 연계하여 지역민의 소득창출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갯벌마라톤, 뻘배 릴레이, 갯벌씨름ㆍ기마전ㆍ닭싸움 등 갯벌 스포츠와 염전체험, 소금밭걷기, 머드풀장 및 슬라이드 등이 진행되며 갯벌보물찾기, 조개캐기, 장어잡기 등 참여자들에게 행운 찬스행사는 물론 야간에도 무대행사와 영화상영 등을 마련해 가족이 함께 축제를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축제 장소인 두우리는 세계5대 갯벌로 선정된 서해안 갯벌 중 게르마늄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타 지역의 갯벌과 달리 계절적 변화에 따라 겨울이면 파도에 쓸려갔다가 봄에 다시 갯벌이 생성되는 등 독특하고 신기한 청정갯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용찬 추진위원장은 “위원회가 순수 지역민으로 구성되다보니 전문성이 결여되어 축제 준비에 어려움은 많지만 세계5대 갯벌인 칠산앞바다에서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의 가족여행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이들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광군의 천일염 생산량은 전국대비 13%를 차지하고 있으며, 간석지(갯벌)의 발달로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 미네랄 함량이 타 지역의 천일염에 비해 높은 것으로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백바위는 하얀바위가 많아 붙여진 명칭이다.



김재길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