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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차세대 CEO MIP 7기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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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신한은행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 신한아트홀에서 차세대 최고경영자(CEO)를 위한 신한 매니지먼트이노베이션프로그램(MIP) 7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 MIP는 중소·중견기업 2세 경영인과 청년 기업가를 대상으로 경제, 경영 및 다양한 분야의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09년 1기 25명을 시작으로 올해 7기까지 총 2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MIP 7기 28명은 지난 3월 교육을 시작해 4개월 간 경제전망, 부동산 시장분석, 인사·노무·세무관리, 인수합병(M&A)·투자금융(IB) 투자업무 등 경영관련 이론교육과 문화소양 프로그램 등의 과정을 이수했다.


조용병 신한은행장은 수료식에서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이라는 미션 아래 100년을 함께하는 은행, 3대(代)가 거래하고 싶은 은행이 되기 위해 고객 요구를 보다 세밀히 살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료식 행사 명사초청 특강에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연사로 참석해 '기업가 정신과 의료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MIP 회원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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