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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강보합…나스닥 사흘째 사상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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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뉴욕 증시가 20일 소폭 상승 마감됐다.


그리스 은행들이 국제통화기금(IMF)에 채무를 갚고 3주만에 다시 영업을 재개하면서 유럽에 대한 불확실성이 줄었고 어닝시즌 결과가 예상보다 양호하다는 평가 속에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나스닥 지수는 사흘 연속 사상최고가를 다시 썼고 S&P500 지수도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다우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3.96포인트(0.08%) 오른 1만8100.41로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1.64포인트(0.08%) 상승한 2128.28, 나스닥 지수는 8.72포인트(0.17%) 오른 5218.86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그리스 은행들은 자본통제를 유지한 채 3주만에 영업을 재개했다. 다만 하루 60유로로 제한했던 인출액 한도는 일주일간 420유로로 바뀌었다. 아테네 증권거래소의 아테네 종합지수가 전거래일 대비 2.03% 급등하는 등 대부분 유럽 증시가 상승 마감됐다.

IMF는 그리스 정부가 그동안 연체한 채무를 모두 완납했다며 그리스가 더 이상 디폴트(채무 불이행) 상태가 아니라고 밝혔다.


이날 실적을 공개한 기업들도 예상치를 웃도는 성적을 내놓으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완구업체 하스브로는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공개하면서 6.26% 급등했다. 에너지기업 핼리버튼도 1.83% 상승했다.


21일 뉴욕증시 마감 후 분기 실적을 내놓을 애플은 나흘 연속 올랐다. 전거래일 대비 1.89% 오른 132.07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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