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20일 일본 증시가 '바다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중화권 증시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8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59% 상승한 3980.71을 기록중이다. 선전 종합지수는 2.43% 급등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15% 뛴 2만5453.15에서 움직이고 있다.
상하이 A주 가운데 여전히 25%의 거래가 중단된 가운데 소형주와 기술주가 이날 랠리를 주도하고 있다. 헌드선 테크놀로지스가 6% 넘게 뛰고 있다. 반면 시노펙·페트로차이나 등 에너지 기업들은 하락중이다.
크레디스위스의 맨디 우 전략가는 "중국 정부의 시장 개입이 장기적으로 성공할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 투자자들이 회의감을 가지고 있다"면서 "팔자세가 재개될 수 있다는 우려도 크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