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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브라질 상파울루시에서 한인 동포가 무장강도에 총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상파울루 총영사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7시40분께(현지시간) 40대 후반의 한인 동포 오모씨가 상파울루시 남부 아클리마상 지역에 있는 아나 호자 지하철역 근처에서 차량을 몰고 가다 무장강도를 만났다.
괴한이 쏜 총알은 오씨의 왼쪽 어깨를 관통해 갈비뼈 부근에 박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오씨는 병원으로 후송돼 응급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피해자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안다"면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씨는 15년 전쯤 브라질로 이주했으며 의류사업 종사자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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