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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사유림 대상 ‘산림경영인증 시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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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진안군산림조합 관리하는 선도산림경영단지 1424ha…산림경영인증, 임산물생산·유통인증(CoC인증) 등 2가지, 올 연말까지 표준(안) 승인 받을 계획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사유림을 대상으로 한 ‘한국산림인증제도 산림경영인증 시범사업’이 국내 처음 이뤄졌다.


20일 산림청에 따르면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 14~15일 진안군산림조합이 관리하는 사유림 선도산림경영단지 1424ha를 대상으로 ‘한국산림인증제도 산림경영인증 시범사업’을 벌였다.

한국산림인증제도 시범사업은 산림경영인증과 임산물생산·유통인증(CoC인증) 등 2가지 형태로 이뤄졌다.


지난 5월, 6월 국유림과 공유림을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은 있었으나 사유림 대상으론 진안군 선도산림경영단지가 국내 최초다.


이번 사업은 환경·사회·경제분야 관계자들이 참여해 만든 한국산림인증제도 산림경영인증표준(안)을 사유림현장에 적용, 해당산림이 꾸준하게 잘 관리되는지 분야별 산림전문가들이 평가했다.


이를 통해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산림경영을 위해 진안군 선도산림경영단지가 개선해야할 사항을 찾는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진안군 선도산림경영단지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한국산림인증제도 산림경영인증표준(안)을 보완하고 이해관계자들 의견도 들어 올 연말까지 표준(안)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진안군산림조합은 시범사업에서 지적받은 사항들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개선활동을 펼친다.



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잘 활용되지 않고 있는 외국산림경영인증과 달리 한국산림인증제도 시범사업은 산림경영인증과 CoC인증을 연계, 시범인증 숲에서 나오는 제품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인지도를 높이는 등 인증취득활용도를 높일 바탕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전해석 진안군산림조합장은 “진안군 선도산림경영단지는 2013년 말 사유림 선도산림경영단지로 첫 지정됐다”며 “선도산림경영단지 중 처음 한국산림인증제도 시범사업을 하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산림경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임업진흥원은 진안군 사유림 산림경영인증 시범사업에 이어 거창군 사유림(북상임산)을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에 들어간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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