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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하반기 '보장성 확대, 유지율 개선'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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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신한생명이 하반기 전략으로 '생산성 제고', '유지율 개선', '보장성 확대'를 추진한다.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천안연수원에서 '2015년 하반기 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슬로건을 발표했다.


재무설계사 채널은 전략 목표 달성을 위해 회사의 가치 개선을 위한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텔레마케팅 채널은 규모에 맞는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독립법인대리점의 경우 보장성 상품의 점유율 증대 및 완전판매문화 정착을 위한 전략을 세웠다.


방카슈랑스(은행에서의 보험 판매) 채널은 신규 제휴기관을 확대하고 연금 및 보장성보험 중심으로 상품포트폴리오를 전환하는 등 영업채널별 전략을 수립했다. 또 '소비자중심경영(CCM)' 선포식도 진행해 소비자 중심으로 경영 활동을 구성하고 개선 의지를 표명하기로 했다.


이성락 대표는 "가치관점에서 인정받는 회사로서의 위상 확보를 위해 리더들이 결행의 자세를 갖고 진심이 담긴 열정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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