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시설관리공단, “부족한 생활체육공간 주민이용율 높일 것”
[아시아경제 노해섭 ]광주시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삼호)이 하남동 호남고속철도 광주차량기지 내 체육시설 스포츠파크와 편의시설 공원을 17일 주민들을 위해 개방했다.
지난 5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협약을 통해 시설 관리를 맡게 된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이 사전점검과 시뮬레이션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것.
스포츠파크에는 인조잔디 축구장·청소년 풋살장·족구장·배드민턴장·농구장·인라인스케이트장이 있다. 공원에는 동네체육시설과 휴식공간이 마련돼 있다.
야간 조명시설을 갖춘 축구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무료로 개방한다. 축구장 예약을 포함한 시설 이용에 대해서는 광산구시설관리공단 문화체육팀(062-960-9924)에서 자세하게 안내한다.
김삼호 이사장은 “부족한 체육·편의시설이지만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함으로써 주민이용율을 높이고, 만족도 또한 높이겠다”며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체력향상을 위해 공간을 내놓은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들에게도 고마운 마음 전한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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