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에게 직접 구운 사랑의 빵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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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하이트진로가 창립기념일(20일)을 맞아 빵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을 비롯한 임원 25명은 대한적십자사 서초·강남 희망나눔 봉사센터에서 빵 600개를 직접 만들어 인근 복지관에 전달했다.
같은 날 영등포 쪽방촌에는 생수 500박스를 지원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이어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 사장은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든 빵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소외된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돌아보고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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