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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당대표, 잘하고 있다 41% vs 잘못하고 있다 37%"-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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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취임 1주년을 맞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당대표로서 역할을 잘하고 있는지를 두고서 국민들의 의견이 엇갈렸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에 대해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평이 우세했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17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김 대표가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냐는 질문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41%,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37%로 조사됐다. 같은 조사에서 문 대표는 잘한다고 응답한 사람이 18%인 반면 잘못한다고 답변한 사람은 63%로 나타났다.


김 대표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응답자들은 리더십, 당청 화합, 뚝심 등을 들었다. 반대로 부정평가를 내린 응답자들은 소신 부족, 당 분열, 리더십 부족 등을 꼽았다. 문 대표가 역할을 잘 한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 열심히 한다, 국민 입장에서 생각한다 등을 꼽았다. 반대로 부정 평가를 내린 사람들은 당분열, 리더십, 소신 부족 등을 꼽았다.


이번 여론조사에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에 비해 1%포인트 상승한 33%를 기록한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응답은 1% 떨어진 58%를 나타냈다. 이번 여론조사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18%이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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