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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일평균 모바일 이용 시간 '3시간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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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가장 집중해서 이용하는 시각은 '밤 12시 36분'
페이스북, 소셜 네트워크 아닌 콘텐츠 소비 채널
동영상 콘텐츠 적정길이 43.1초, 끝까지 보는 비율 46.0% 불과
10명 중 3명만이 콘텐츠 공유, 모바일 광고 바이럴 가능성 낮아


20대 일평균 모바일 이용 시간 '3시간44분' 20대 일평균 모바일 이용 시간 조사(자료:대학내일20대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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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대학생 유모양은 눈을 뜨자마자 머리맡의 핸드폰을 찾는다. 지난 밤에 온 친구들의 카카오톡을 확인하고, 네이버에 오늘의 날씨를 검색해보기 위해서다.


학교 수업을 들으면서도 연신 카카오톡과 페이스북을 확인하고, 식사 중에는 친구가 공유한 동영상이나 짤방을 보며, 자기 전엔 침대에 누워 새로 올라온 웹툰을 읽는다.
눈을 뜨는 순간부터 잠들기 전까지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 것이다.

이런 20대의 일 평균 모바일 이용시간은 3시간 44분(223.6분)으로 나타났다. 잠자는 시간(20대 일 평균 수면시간 7시간 2분)을 제외하면 하루의 1/5(21.9%)을 모바일 화면을 보며 보내는 셈이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KT경제경영연구소와의 공동으로 전국 20대 남녀 9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015년 20대 모바일 및 콘텐츠 이용실태조사' 보고서를 17일 발표했다.


하루 동안 모바일을 사용하는 상황에 따라 조사해 본 결과, 휴식시간(일 평균 50.2분)에 모바일을 가장 많이 이용했다.


모바일이 가장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느끼는 순간은 대중교통/차량 이용 시(27.6%)라고 응답했다. 그러나 가장 집중해서 이용하는 시간은 잠자리에 들기 전(26.5%)이었다. 20대의 평균 취침 시각(밤 12시 36분)을 고려하면, 밤 12시에서 새벽 1시 사이에 모바일을 가장 집중해서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20대 일평균 모바일 이용 시간 '3시간44분' 20대 모바일 코넨츠 이용 행태 분석(자료:대학내일20대연구소)



원하는 정보를 찾을 때는 네이버(78.5%)를 압도적으로 선호했으며, 최신 이슈가 궁금할 때도 네이버(59.2%)를 가장 먼저 찾았다. 콘텐츠 주제별 정보 습득 경로에서도 총 13개의 주제 중 11개에서 네이버가 1순위로 선정됐다.


타인과의 네트워킹은 단연 카카오톡(78.0%)이었다. 일 평균 새 채팅방 10.2개였으며 그중 일대일의 개인 채팅방은 6.5개, 단체 채팅방은 3.7개로 나타났다. 그러나 단체 채팅방의 대화에 참여하는 비율은 36.7%로 절반에 한참 못 미치고 있었다.


타인과의 네트워킹 시 '페이스북'을 선호한다는 20대는 10명 중 1명(11.7%)뿐이었다. 대신 시간을 때울 때 페이스북(40.0%)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네이버(20.5%), 카카오톡(12.3%), 피키캐스트(8.8%), 인스타그램(6.1%) 순으로 나타났다.


20대가 일주일간 소비한 콘텐츠 4개 중 1개(25.4%)는 동영상으로 매우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콘텐츠를 끝까지 보는 비율을 확인한 결과, ▲동영상 46.0%, ▲그림/일러스트 46.0%, ▲텍스트 42.4%, ▲사진/움짤 42.4%, ▲인포그래픽 24.8%로 모든 유형에서 완독 비율이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콘텐츠의 길이에 대한 조사에서 ▲동영상 43.1초, ▲텍스트 14.4문단(약 30줄), ▲그림/일러트스 17장, ▲사진/움짤 10장, ▲인포그래픽 9.3장으로 매우 짧게 나타났다.


주제 역시 가벼운 것을 선호했다. 각 콘텐츠 형식별로 선호하는 주제를 묻자, 유머/병맛 콘텐츠에 대한 선호가 가장 높았다. ▲사진/움짤 1위(24.0%), ▲텍스트 2위(11.0%), ▲동영상 2위(16.1%), ▲그림/일러스트 2위(18.6%)를 기록했다.


20대는 웹보다 모바일이 더 친숙한 경우도 많았다. 상황 별로 모바일 사용을 더 편하게 생각하는 비율을 살펴본 결과 ▲페이스북 이용 69.5%, ▲네이버 포털 검색 66.1%, ▲일정 관리 61.7%, ▲계좌 이체 60.3%로 나타났다.


온라인 쇼핑 시 모바일 이용을 편하게 생각하는 비율은 40.2%로 다른 상황에 비해 비교적 낮았으나, 모바일 쇼핑의 경우 매년 2배 이상의 성장을 보이는 분야여서 앞으로 온라인 쇼핑에서 모바일 이용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0대 일평균 모바일 이용 시간 '3시간44분' 20대 모바일 마케팅 조사 결과(자료:대학내일20대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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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를 본 뒤 제품/서비스 이용의향이 생긴다는 응답은 31.8%에 그쳤으며, 브랜드의 이미지가 좋아진다는 응답률도 22.8%로 낮게 나타났다. 반면, 모바일 광고를 재미있게 웃고 넘기(57.4%)거나 참신한 아이디어(47.4%)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비교적 높았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 이재흔 연구원은 "20대를 겨냥한 온라인 콘텐츠형 광고가 넘치고 있으나 20대에게 광고는 흥미성 콘텐츠 그 이상이 아닌 듯하다"며 "정작 필요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찾거나 선택할 때는 해당 콘텐츠나 정보의 진위 여부를 치밀하게 검증하려는 경향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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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격 핵잠수함 승인 "매우 이례적"…여기 치밀한 계산이 깔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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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이현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핵잠수함 건조를 승인하면서 동북아시아의 군사 지형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공식 발표된 이번 승인은 단순한 무기 도입 차원을 넘어 역내 세력균형에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북한과 중국을 직접 언급하며 핵잠수함 필요

  • 25.10.3014:38
    강전애 "최민희 과방위원장 사퇴해야",김준일 "여론 너무 안 좋아졌다"
    강전애 "최민희 과방위원장 사퇴해야",김준일 "여론 너무 안 좋아졌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0월 29일) 소종섭 : 최민희 민주당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약칭 과방위원장)과 관련해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최 의원의 딸이 자신의 SNS에 결혼한 건 지난해 8월이라고 표시했다는 보도가 나왔어요. 최 의원은 국감 끝나고 해명

  • 25.11.1406:50
    ⑤도매법인 퇴출, 정부는 3년째 변죽만…"착시 개혁"
    ⑤도매법인 퇴출, 정부는 3년째 변죽만…"착시 개혁"

    편집자주기후변화가 농산물 가격을 끌어올리는 '애그플레이션'이 상수가 된 시대. 가뭄과 장마, 폭염 등 이상 기후가 나타날 때마다 밥상 물가는 요동치고 있다. 작황 부진을 초래한 변덕스러운 날씨는 농산물 가격 급등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렸다. 불투명한 농산물 유통 구조는 날씨를 방패 삼아 가격을 쥐락펴락 중이다. 농민들은 공들여 키운 농산물이 시장에서 제값을 받지 못해 좌절하고, 소비자는 산

  • 25.11.1406:50
    ⑥해외 각국, 도매시장 독점권 폐지…"농산물 가격안정, 출발은 경쟁"
    ⑥해외 각국, 도매시장 독점권 폐지…"농산물 가격안정, 출발은 경쟁"

    편집자주기후변화가 농산물 가격을 끌어올리는 '애그플레이션'이 상수가 된 시대. 가뭄과 장마, 폭염 등 이상 기후가 나타날 때마다 밥상 물가는 요동치고 있다. 작황 부진을 초래한 변덕스러운 날씨는 농산물 가격 급등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렸다. 불투명한 농산물 유통 구조는 날씨를 방패 삼아 가격을 쥐락펴락 중이다. 농민들은 공들여 키운 농산물이 시장에서 제값을 받지 못해 좌절하고, 소비자는 산

  • 25.11.1307:15
    "앉아서 수수료 장사" 1886억 쓸어담은 도매법인, 40년간 퇴출도 견제도 없었다④
    "앉아서 수수료 장사" 1886억 쓸어담은 도매법인, 40년간 퇴출도 견제도 없었다④

    편집자주기후변화가 농산물 가격을 끌어올리는 '애그플레이션'이 상수가 된 시대. 가뭄과 장마, 폭염 등 이상 기후가 나타날 때마다 밥상 물가는 요동치고 있다. 작황 부진을 초래한 변덕스러운 날씨는 농산물 가격 급등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렸다. 불투명한 농산물 유통 구조는 날씨를 방패 삼아 가격을 쥐락펴락 중이다. 농민들은 공들여 키운 농산물이 시장에서 제값을 받지 못해 좌절하고, 소비자는 산

  • 25.11.1214:43
    도매시장보다 쿠팡이 더 싸?.. "상추값 절반이 유통비" 깜놀
    도매시장보다 쿠팡이 더 싸?.. "상추값 절반이 유통비" 깜놀

    편집자주기후변화가 농산물 가격을 끌어올리는 '애그플레이션'이 상수가 된 시대. 가뭄과 장마, 폭염 등 이상 기후가 나타날 때마다 밥상 물가는 요동치고 있다. 작황 부진을 초래한 변덕스러운 날씨는 농산물 가격 급등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렸다. 불투명한 농산물 유통 구조는 날씨를 방패 삼아 가격을 쥐락펴락 중이다. 농민들은 공들여 키운 농산물이 시장에서 제값을 받지 못해 좌절하고, 소비자는 산

  • 25.11.1207:10
    도매시장보다 쿠팡이 더 싸다?…상추 한 박스 5600원이나 차이 난 이유 ③
    도매시장보다 쿠팡이 더 싸다?…상추 한 박스 5600원이나 차이 난 이유 ③

    편집자주기후변화가 농산물 가격을 끌어올리는 '애그플레이션'이 상수가 된 시대. 가뭄과 장마, 폭염 등 이상 기후가 나타날 때마다 밥상 물가는 요동치고 있다. 작황 부진을 초래한 변덕스러운 날씨는 농산물 가격 급등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렸다. 불투명한 농산물 유통 구조는 날씨를 방패 삼아 가격을 쥐락펴락 중이다. 농민들은 공들여 키운 농산물이 시장에서 제값을 받지 못해 좌절하고, 소비자는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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