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1년여 만에 열린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공동위)가 마라톤 회의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된 제 6차 공동위는 저녁 10시 현재까지 4차례 공동위원장(수석대표) 회의를 진행했다.
오후 7시20분부터 50분간 진행된 3차 접촉에 이어 오후 8시55분부터 4차 접촉에 들어가 21시50분께 회의를 종료했다.
우리 측 수석대표인 이상민 통일부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장과 북측 수석대표인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은 이날 오후 2시35분께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따로 만나 단독 회동을 시작했다.
양측 수석대표 회의는 이날 오후 2시께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북측 사정으로 예정보다 30분가량 늦게 개시했다.
앞서 오전10시에 시작된 전체회의에서 양측은 50분가량 개성공단 임금문제에 관한 서로의 입장을 교환한 바 있다.
양측은 1년여만에 열린 공동위이며, 임금·3통·노동조건 개선 문제 등 개성공단 관련 현안들을 논하고 있어 협의가 쉽지 않은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공동위의 주요 안건인 개성공단 내 북측 근로자들의 임금 문제만 해도 5개월 가량을 끌어온 난제인 만큼 협의는 쉽지 않아 보인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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