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차바이오텍과 손을 잡은 미국의 바이오업체 오카타 테라퓨틱스가 줄기세포를 이용한 안질환 치료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5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디지털저널 보도에 따르면 오카타가 취득한 특허는 배아줄기세포를 망막색소상피(RPE) 세포로 분화시켜 이를 황반변성 환자들에게 투입 치료를 돕는 방법이다.
차바이오텍 측은 "오카타 측은 이미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공동으로 임상실험을 진행중"이라며 "새롭게 취득한 특허 내용에 대해 추가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병원그룹 계열사인 차바이오텍은 오카타에 투자해 세계 최초의 배아줄기세포 안과 질환 치료제를 공동 개발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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