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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바이오株 롤러코스터…순식간에 20%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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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바이오주가 7일 증시에서 롤러코스터 주가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1분 현재 메디톡스는 전장대비 3.23% 내린 53만2800원을 기록 중이다. 주가는 이날 1% 상승 출발한뒤 오전 9시50분을 기해 상승폭을 급격히 줄이더니 급락 반전했다.

전날 24.83% 상승 마감했던 메디포스트도 장초반 20.01%까지 급락한 뒤 낙폭을 축소해 현재 10.16% 하락한 1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간 등락폭은 무려 44.84%포인트에 달한다.


같은 시간 차바이오텍도 10.52% 내린 1만7050원, 바이오니아는 7.14% 내린 1만4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장초반 6%대까지 급등했던 바이오니아는 9%대로 하락 반전하는 등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그렉시트(Grexit) 우려에 불확실성에 대한 공포심리가 확산되면서 이날 장초반 증시가 하락 반전, 코스피는 0.09%, 코스닥 지수는 1.05% 하락 중이다.


이날 바이오주들의 급락은 개인들이 주도하고 있다. 이시각 현재 메디포스트와 차바이오텍과 바이오니아의 매수 1위 창구에는 키움증권이 올라있다.


반면, 바이오 대장주인 셀트리온슈넬생명과학은 각각 KTOP30 단독 편입과 매각 이슈로 3%, 12%대 상승 중이다.


슈넬생명과학은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이날 52주 신고가(2150원)를 경신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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