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부터 총 31차례 880명 파견…올해도 2주간 현지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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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KT&G는 대학생들로 구성된 '캄보디아 해외봉사단'을 현지에 파견해 이달 27일까지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봉사단은 KT&G복지재단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 20명과 경찰대학교 재학생 10명, 지난 5월 KT&G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한 캄보디아 희망특파원 10명을 포함해 총 40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원들은 캄보디아 씨엠립 주(州)로 파견돼 현지에서 활동 중인 NGO 단체들과 함께 학교 시설물 건립 및 보수, 보건 위생 교육 등 봉사활동을 약 2주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희망특파원들은 각자 특기를 살려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현지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적 경험과 즐거움도 함께 선사할 계획이다.
KT&G는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31차례에 걸쳐 총 880여명의 대학생 및 임직원 봉사단을 캄보디아에 지속적으로 파견하는 한편, 수상유치원 설립, 도서관 기증 등 교육시설 확충에도 힘써 왔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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