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외환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으로 실시된 '2015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부문 평가조사에서 은행산업 1위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콜센터도 KSQI 비대면 채널 평가에서 8년 연속 전 사업부문 1위에 선정됐다.
이번 KSQI 평가조사는 28개 업종 120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고객 대면접점 서비스의 품질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서비스 평가단이 서울 및 지방 5대 광역시(인천, 대전, 대구, 광주, 부산)의 영업점 및 지점을 방문하는 미스터리 쇼핑 방식으로 진행됐다.
외환은행은 '장미텔러제도'를 운영해 각 지점의 서비스 대표직원이 앞장서 친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지난해 2월부터 실시된 '영업점 CS전담제' 및 '서비스 부진영업점 집중관리 프로그램'를 비롯해 매월 지점별로 실시하는 'CS추진위원회' 활동 등이 더해졌다.
지난해에는 다방면에 걸쳐 축적된 서비스 품질 제고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나금융그룹 차원에서 미국, 캐나다, 중국, 인도네시아 지역 현지직원을 대상으로 '글로벌 CS 연수'를 실시해 표준화된 서비스 노하우를 전파하기도 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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