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파제 위 바위가 굴러 떨어져 50대 여성 낚시꾼이 숨졌다.
14일 오전 8시 9분쯤 완도군 청산도 성산포 방파제에서 여성 낚시꾼 ㄱ(54)씨가 방파제 위에서 굴러 떨어진 바위에 깔렸다. 해경이 굴착기를 동원해 구조에 나섰지만, 결국 ㄱ씨는 숨졌다.
경찰조사 결과 관광을 위해 청산도를 찾은 ㄱ씨는 사고 당시 낚싯대를 방파제 밑부분에 거치하고 방파제 위쪽을 향해 오르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바위가 굴러 떨어진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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