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가산동 주민센터 시작 삼계탕 대접 ... 저소득 133가구에 삼계탕 포장 배달도 시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복날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며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16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가산동주민센터에서는 지역내 저소득 어르신 70여명을 초청해 삼계탕과 다과를 대접한다.
이날 행사는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산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부녀회협의회가 마련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 20명은 이날 행사준비를 위해 전날부터 주민센터에 모여 음식을 준비할 예정이다.
가산동 새마을부녀회 박동자 회장은 “어르신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올 여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 운동과 효실천 봉사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산동에 이어 16일 독산4동 주민센터, 22일 시흥2동 주민센터, 23일 독산3동 주민센터, 24일 시흥1동 주민센터에서도 ‘복 맞이 삼계탕 나눔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시흥2동 주민센터에서는 오전 8시부터 적십자봉사회금천협의회가 주관해 저소득 133세대에게 삼계탕을 직접 배달하는 전달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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