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SK건설은 오는 24일 총 1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고 14일 공시했다.
회사채 규모는 2년물 300억원과 3년물 700억원 등 총 1000억원으로, 이를 위해 오는 17일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모금리는 한국자산, 키스채권 등 민간신용평가 4개사가 평가한 SK건설 금리에 0.005% 안팎의 가산금리가 더해질 전망이다.
이번 회사채 발행은 만기가 도래한 자금 중 일부를 차환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총 발행금액은 2000억원 이하의 범위 내에서 변동될 수 있으며, 확정된 총액과 가산금리 등은 오는 20일 정정신고서를 통해 공시된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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